중국 61486부대 산하 퍼터팬더
중국 해킹 유닛-퍼터 팬더입니다.
퍼터는 퍼터를 의미하는데, 퍼터는 골프에 넣곤 했던 골프 클럽입니다.
골프와 해킹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지만, 61486부대 산하 퍼터 판다들이 유명 골프 애호가들을 해킹해 왔기 때문입니다.
즉, 골프 관련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고위 공직자의 이메일 정보를 입수하고 골프 관련 행사 관련 이메일을 보내고 초청장을 보낸 뒤, 해당 메일을 연 사람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심는 작전이 진행됐습니다.
미국 NSA는 이런 방식으로 해킹한 고위 관리들의 수가 현재 수백 명이라며 관련 중국 해킹 단체 20곳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년 동안 핵심 정보를 해킹한 중국 퍼터 판다입니다.
NSA에 따르면 61486부대는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지난 7년 동안 미국과 유럽 등 정부기관의 비밀문서나 무인 군수품 등 PC를 해킹해 왔습니다.
일반 이메일을 통해 해킹 프로그램을 심는 것은 물론, 어도비나 MS 오피스 등 프로그램의 보안 허점을 뚫겠다는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